‘회사 내 성차별 경험’ 여성이 남성의 4배

동아일보 입력 2010-07-27 09:40수정 2010-07-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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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여성들은 남성보다 훨씬 높은 비율로 회사 내에서 성차별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1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사내에서 성차별을 경험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27.6%를 차지했다.

여성 직장인은 44.2%, 남성 직장인은 11.3%가 성차별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여성이 남성의 4배 수준으로 성 차별을 겪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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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은 성차별 사례(복수응답)로 복사 같은 잔심부름 전담(61.4%), 인사고과·승진에서의 제약(44.9%), 입사동기와 성별에 따른 연봉 차이(41.7%), 몸매나 패션에 대한 차별적 발언(39%)을 많이 꼽았다.

남성 직장인들은 짐 옮기기 같은 잡무 맡기기(47%), 업무·부서 배치 시 제한(28.8%), 인사고과·승진 상의 제약(22.7%)을 주로 거론했다.

직장인들은 성차별을 받았을 때의 행동(복수응답)으로 '그냥 참았다(69.4%)'고 답한 경우가 제일 많았고, 이직을 준비(26.3%)하거나 시정을 요구하며 항의(14.9%)한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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