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한국 겨냥 북한과 평가전…나이지리아, 내달 15일 英서 담금질

  • 스포츠동아
  • 입력 2010년 4월 21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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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남아공월드컵 본선 개막까지 꼭 50일 남았다.

하루하루 다가오는 결전을 기다리며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허정무호 못지않게 상대 3개국의 행보도 바쁘다.

그리스는 월드컵을 앞두고 2차례 A매치 스케줄을 잡았다. ‘반드시 잡아야 할’상대 한국을 겨냥해 북한과 5월25일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남아공 입성을 앞두고 고지대 적응을 위해 스위스에서 전지훈련을 가진 뒤 세인트 갤에서 6월2일 아르헨티나전에 대비한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을 갖는다.

스웨덴 출신 라르스 라예르베크 감독이 이끄는 나이지리아는 5월15일 영국 런던에서 소집돼 담금질을 시작한다. 앞서 이달 28일에는 런던에서 대표팀 멤버들과 상견례를 갖고, 5월 중순까지 최종 엔트리를 발표한다.

나이지리아는 5월30일 런던에서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갖고, 6월 1일 남아공 베이스캠프 더반으로 이동한다.

아르헨티나는 스케줄을 조금 바꿨다. 보다 빨리 남아공에 입성하기 위해 5월30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릴 예정인 이스라엘과 평가전을 취소한 마라도나호는 5월24일 캐나다와 A매치는 그대로 진행한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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