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권익위원장 심재륜 씨 유력

  • 입력 2008년 2월 29일 02시 56분


심재륜 전 고검장[동아알보 자료사진]
심재륜 전 고검장
[동아알보 자료사진]
심재륜 전 부산고검 검사장이 국가권익위원회 위원장(장관급) 후보로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권익위는 장관급이 책임자인 국가청렴위원회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소청심사위원회 등 3개 기관을 통합해 신설하려는 것으로 공직자의 부정부패 감시와 국민의 권익 침해 방지, 공무원의 인사 불이익 심사 등을 도맡게 된다. 법조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심 전 고검장은 “(국가권익위 위원장을) 할 의향이 있느냐”는 청와대의 전화를 받고 인사검증 동의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수 기자 need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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