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2-02-16 01:232002년 2월 16일 0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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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미 국무부의 비밀첩보문건을 인용, 리 상무위원장이 자신의 부인과 아들이 관련된 부패사건에 대한 장 주석의 얘기를 엿듣기 위해 도청기기 설치를 지시한 것으로 장 주석은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 주석은 지난해 8월 미국에서 인도한 자신의 전용기에서 27개에 달하는 도청장치가 발견된 이후 아직까지 전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하종대기자 orion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