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자 A7면 ‘독자의 편지’ 에 실린 안전띠 자동장착시스템 만들자 를 읽고 쓴다. 안전띠 자동장착시스템은 앞좌석 안전띠가 안쪽이 고정되어 좌우 내부도어 윗부분을 따라 차문의 개폐여부에 따라서 올라오고 내려가는 식이다. 그러나 문제는 높낮이 조절이 안되므로 동양인같이 앉은 키가 작은 사람은 안전띠가 쇄골이나 목부분에 걸릴 수 있어 과도한 충격시 흉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미국에서 그런 사고도 있었고 또 하체가 짧은 사람은 앞좌석이 앞으로 이동된 상태로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 올해 국내 교통사고 사상자가 많이 줄었듯이 꾸준한 지도 단속과 교통안전교육을 한다면 선진교통문화가 자연스레 정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