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중고차도 '품질보증'…1년이내 엔진등 결함땐 보상

  • 입력 2001년 9월 24일 19시 02분


“중고차도 보증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코리아카유니온(www.kubiz.co.kr)은 중고자동차의 엔진과 트랜스미션을 6개월,1년간 연장보증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최근 동부화재와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중고차 품질보증은 구입후 1년이내 엔진과 미션에 결함이 발생됐을 때 동부화재의 수리보증보험으로 보상해 주는 것. 보상한도는 140만원이다.

품질보증권을 구입한 소비자는 이 회사 지정정비체인점에서 차량의 성능점검을 받아 일정기간동안 엔진과 트랜스미션에 대해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이 회사는 전국 16개 자동차매매사업조합을 사업주체로 참여시킬 계획.

코리아카유니온 편도준 대표는 “이미 강원,충남조합과 업무협조 계약을 체결했으며 경기조합과도 계약을 추진중”이라며 “고장발생을 신속하게 수리하기 위해 전국적인 정비망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의 02-3424-4551.

<김동원기자>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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