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양구군직영 건설폐기물 처리장 호평

입력 2001-09-17 21:58수정 2009-09-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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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이 군직영 건설폐기물 처리시설장을 설치, 환경오염원을 제거하고 골재비까지 절감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양구군은 최근 도시개발과 함께 막대한 건설폐기물이 발생해 환경오염의 주원인이 되자 지난 99년 7월 사업비 1억3000만원을 들여 남면 창리 1630여평의 부지에 건설폐기물 처리장을 설치했다.

이 처리장은 그동안 7만t의 각종 폐기물을 수거, 수수료 수입 11억원을 올렸으며 이같은 반입물량 가운데 3만t을 재활용해 도로공사 골재 등으로 사용하는 등 1억원의 군비절감 효과도 가져왔다.

여기에 7만t 가운데 3만t을 골재로 재활용, 1년6개월 이상의 매립장 운영기간의 연장과 함께 추가 건설폐기물 반입이 가능해져 수수료 4억원을 벌어들이는 세수증대 효과도 가져오게 됐다.

양구지역에는 그동안 건설폐기물 처리장이 없어 지역에서 발생된 건설폐기물을 15t트럭 1대당 15만원씩의 운송비를 주고 춘천 등 외지로 반출하는 어려움으로 도시 환경오염의 원인이 돼왔다.

특히 양구지역에는 최근 잦은 수해가 발생, 99년 1만1400t, 지난해 4만2500t의 건설폐기물이 발생돼 이같은 폐기물처리장이 운영되지 않았을 경우 심각한 환경오염이 예상됐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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