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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8월 6일 1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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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수도권 집중호우로 개통일정을 한차례 연기했던 이수고가차도를 6일 오후 2시 개통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고가차도 노선은 동작대로에서 현충로와 올림픽대로, 사평로에서 동작대교와 올림픽대로로 진입할 수 있는 2개 노선이다.
그러나 이 고가차도를 이용해 동작대로에서 동작대교로, 사평로에서 현충로쪽으로는 진입할 수 없고 이 두 방향을 지나는 차량은 지상교차로를 이용해야 한다.
한편 서울시는 이수고가차도 주변의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10월까지 올림픽대로 진입로를 1개차로에서 2개 차로로 늘리고 이수교와 사당교 보수공사도 내년 말까지 끝낼 방침이다.
<정연욱기자>jyw11@donga.com
▼성북2동 일대 재해위험지역 지정▼

서울 성북구는 상습 침수지역인 성북 2동 119의1, 246, 91의1, 91의2 등 4개 필지 478㎡를 재해위험지역으로 지정해 공고했다고 6일 밝혔다(지도 참조).
재해위험지역으로 지정된 곳에서는 무허가 건축물이라고 하더라도 예외적으로 재건축이 가능하다. 이번에 재해위험지역으로 지정된 곳에는 무허가 3개동 등 모두 6개 건축물이 있으며 이번 집중호우 기간에 주택 5채가 파손되고 1채가 침수피해를 보았다. 02-920-3380
<차지완기자>marud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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