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이드/5일]'도시괴담-죽은 자의 노래' 外

◈도시괴담-죽은 자의 노래<드라마·KBS2 밤10·40>

납량특집 드라마 첫회. 3년 만에 다시 문을 연 한 녹음실에 헤라와 영민이 작업을 위해 찾아간다. 그 곳에서 영민은 우연히 한 곡의 음악을 발견하고 그 노래에 광적인 집착을 한다. 알고 보니 그 음악은 전생에 영민과 헤라가 백제의 장수였던 백린을 생포해 가둘 때 썼던 음악이었다.

◈다큐매거진 현장<다큐·EBS 오후7·20>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의 코엑스에서 열린 ‘오디션 박람회’에 2만 명의 연예인 지망생들이 몰렸던 열기를 취재했다. 번잡한 바캉스를 피하고 쌍계사에서 3박4일의 짧은 출가를 시도한 사람들과 5박6일간 지리산 청학동에서 전통예절교육을 받는 초등학생들의 특별한 휴가도 소개한다.

◈도전 지구탐험대<오락·KBS2 오전9·40>

탤런트 김주희가 호주에서 소형 패러글라이더 모양의 카이트(연)와 서핑이 결합된 새로운 레포츠 ‘카이트 서핑’을 소개한다. 탤런트 박유승은 아프리카 중북부 차드의 사하라 사막 내에 위치했으면서도 특이하게 습지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는 엔네디 고원에서 악어 찾기에 나선다.

◈메모리스<오락·SBS 밤1·10>

‘리메이크 스페셜’에서는 1년 만에 컴백한 가수 백지영이 계은숙의 ‘기다리는 여심’과 영화 ‘친구’의 OST 번안곡 ‘닥터 닥터’를 부른다. 양진석은 ‘마법의 성’과 ‘10년의 사랑’을 들려준다. ‘10년 전의 앨범을 꺼내어’에서는 윤종신이 ‘내 사랑 못난이’ ‘해변 무드송’ 등 히트곡들을 열창한다.

◈추적60분<시사·KBS2밤9·40>

최근 이민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 악덕 이민 알선업체들의 사기 덫에 걸린 이민자들은 이국 만리에서 불법체류자로 낙인찍힌 채 살아가거나 평생 모은 재산을 갈취 당한 채 돌아오고 있다. 이민 알선업체들의 이민 사기 실태를 고발하고, 이런 현상이 급증하고 있는원인과문제점을진단한다.

◈초특급 일요일 만세<오락·SBS 오후6·00>

‘잠보 아프리카’에서는 장용 김은태 하상훈 이웅호로 구성된 ‘잠보팀’이 아프리카의 최고봉 해발 5895m 킬리만자로 등반에 도전한다. ‘잠보팀’은 해발 4000m가 넘으면 생기는 고산병을 극복하면서 정상을 향한 불굴의 의지를 태워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TV동물농장<오락·SBS 오전9·50>

탤런트 김민정이 동남아시아 순다 열도 작은섬, 코모도 섬을 찾아가 공룡 같은 동물 ‘코모도’의 정체를 밝힌다. 코모도는 몸길이 3m, 체중 100㎏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큰 파충류. 강력한 꼬리의 힘,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 같은 코모도를 잡아먹는 무시무시한 습성을 갖고 있다.

◈태조 왕건<드라마·KBS1 밤9·45>

고려의 태자 무는 조물성의 지형을 이용해 유인책을 시도한다. 백제의 태자 신검은 이를 간파하고 서둘러 회군명령을 내린다. 1차 접전이 마무리 된 후 백제 군사 종훈은 승기를 잡을 수 있는 계책을 제안한다. 무는 백제 태자 용검이 맞대결을 제안하자 주변의 만류를 뿌리치고 뛰쳐나가는데….

◈그 여자네 집<드라마·MBC 오후7·55>

영욱은 자신의 속옷을 누가 빨래하느냐며 시어머니와 태숙이 옥신각신하자 속이 상한다. 준희는 생일을 맞아 흥남 태희 영채와 함께 석양이 비치는 강변으로 놀러간다. 그 곳에서 준희와 영채는 친구 흥남에게서 커플링을 선물 받고, 둘이 영원히 사랑하자며 언약식까지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