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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7월 11일 22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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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주문진해수욕장에서는 오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전국비치사커대회가 개최된다.
8월 6일 오후 2시에는 이벤트 회사인 (주)GGP가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수영과 비치마라톤 등 2종 연속경기를 주최하며 이어 8월 11일에는 여행사인 (주)아이트래블이 같은 해수욕장에서 보트 산악자전거 등을 이용한 ‘레포츠 3종경기’를 연다.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동안 대한배구협회가 주관하고 9개국 12개팀이 참여하는 국제여자비치발리볼 대회가 벌어지며 같은 곳에서 8월 7일부터 이틀동안 전국남자비치발리볼 선수권대회가 이어진다. 또 삼척에서는 8월 5일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와 함께 시원한 바닷가를 달리는 비치마라톤 대회가 벌어진다.
5㎞, 10㎞, 21㎞(하프 마라톤)의 3종목으로 나눠 실시되는 이 마라톤은 경관이 수려한 맹방, 덕산, 궁촌, 초곡해수욕장을 끼고 달린다.
<강릉〓경인수기자>sunghy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