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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5월 15일 1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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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NBA 사무국 관계자와 필라델피아 구단 직원에게 확인한 결과 조지타운대학을 중퇴하고 1996년 NBA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의 선택을 받은 아이버슨이 생에 첫 정규시즌 MVP를 받는 영광을 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버슨은 이번시즌 올스타전 MVP도 수상했다.
경기당 평균 31.1점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오른 아이버슨은 시즌 초부터 새크라멘토 킹스의 크리스 웨버와 치열한 MVP경쟁을 벌였다. 또 후반기에는 팀 던컨(샨안토니오 스퍼스)과 샤킬 오닐(LA레이커스) 까지 가세해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됐다.
NBA 사무국은 17일 MVP수상자를 공식 발표한다.
박해식/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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