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채권수익률 이틀째 폭등세…국채선물 폭락

  • 입력 2001년 2월 22일 10시 25분


채권수익률이 이틀째 폭등하고 있다.

국고 2001-1호는 전날보다 15bp가량 오른 5.85%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인 국고 2001-2호는 전날보다 40bp 급등한 6.50%에 매매되고 있다. 2001-2호는 6.60%에서 출발, 한때 6.65%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통안2년물이 6.45%에 거래됐다.

채권시장의 한 관계자는 "데이비드 코 IMF소장이 추가금리인하가 불필요하다는 발언에 진념 부총리가 공감한다는 말을 했다고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공황에 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국채선물도 전날에 이어 폭락,3월물의 경우 10시43분 현재 전날보다 50틱(0.50포인트) 급락한 104.50을 기록하며 105선 아래로 무너져 내려있다. 9시44분경에는 103.58까지 내리기도 했다.

채자영<동아닷컴 기자>jayung2000@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