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말 SG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투자등급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격을 7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JF증권도 작년 매출이 당초 예상을 능가한 신세계의 올해 수익전망을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도 5만6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JF는 작년 8월 소비둔화에 대한 우려로 신세계에 대해 매수에서 보유로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했었다. 그러나 소비둔화가 우려했던 것만큼 신세계의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MSDW증권은 반면 올해 한국소비증가율 수정치를 8.6%에서 4.6%로 하향조정하고 신세계의 실적증가 추정치도 하향조정했다. 작년 46개나 늘어난 할인점 때문에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MSDW는 지난 1일 종가인 6만5000원이 적정가격이라 평가하고 투자등급은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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