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증시 1월보다 2월이 더 좋다”…동부증권

입력 2001-01-28 17:53수정 2009-09-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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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다음달을 고비로 신용경색 완화라는 펀드멘털 측면에서 시장이 이번달보다 2월이 더 나을 것 같다고 28일 전망했다.

동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기관매도세의 본격적인 약화국면 진입 ▽여수신금리와 콜금리 인하 가능성 ▽회사채부담 신용경색 완화등을 이유로 내세웠다.

또 동부증권은 수급에 대해 “지난 주말 외국인이 올 최대규모 순매도를 보였으나 미국내 뮤추얼펀드로 자금이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어 미 시장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외국인이 한국시장에 대해서도 매력을 느낄 것으로 보여 순매도세로 돌아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기관들의 매도압박도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약해져 주식형 상품에서의 매물 가능금액이 1월 8322억원에서 2월에는 3942억원, 3월 2258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이번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을 고려할 경우 다음달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회사채 만기물량 감소로 신용경색 해소도 호재라는 분석이다. 회사채 만기물량은 다음달 6조원을 기록한 이후 오는 5월에는 2조원으로 2분기부터 큰 폭으로 감소, 다음달이 신용경색 완화의 새로운 출발점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동부증권은 월말께 주식 분할매수의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 하다며 오는 31일과 2월1일을 가장 좋은 때라고 평가했다.

동부증권 김성노 연구원은 “거래소의 경우 추가적인 지수 하락은 크지않아 적극적 시장대응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코스닥시장은 추가조정 가능성이 있어 주중반이후 매매에 가담해도 늦지 않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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