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로야구]멘도사, 뉴욕 양키즈와 1년 재계약

  • 입력 2001년 1월 15일 15시 50분


뉴욕 양키즈의 중간계투 요원 라미로 멘도사(29)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연봉 160만달러에 1년 재계약했다.

멘도사의 올해 연봉은 작년보다 20만달러 오른 액수. 멘도사는 뉴욕 양키즈내에서 연봉 100만달러에 등록한 15번째 선수가 됐다.

멘도사는 지난 시즌 14게임에 등판해 7승4패 방어율 4.25를 기록했다. 팔부상으로 고생했던 멘도사는 6월이후에는 단 한 경기 등판하는 것에 그쳤으며, 지난 9월 21일 관절수술을 받기위해 수술대에 올랐었다.

한편 뉴욕 양키즈는 유격수 데릭 지터와 다년계약을 한다는 원칙을 정하고 협상에 들어갔다. 데릭 지터와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 포수 조지 포사다는 모두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갖춘 선수들. 연봉조정신청은 15일 마감이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