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2010년 동계올림픽, 전북-대전 공동유치 추진

입력 2001-01-14 22:12수정 2009-09-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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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는 전북도가 대전시와 공동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이다.

전북도는 유종근(柳鍾根)지사가 최근 홍선기(洪善基)대전시장을 만나 2010년 동계올림픽을 전북도와 대전시가 공동 유치하는 방안을 협의해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루었다고 14일 밝혔다.

두 사람은 공동 유치가 성사되면 알파인 크로스컨트리 등 스키종목은 무주리조트에서, 피겨 숏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등 빙상종목은 대전과 전주시에서 각각 나눠서 치루는 방안을 협의했다.

두 자치단체가 동계올림픽 공동 유치를 나선 것은 최근 전북도에 이어 동계 올림픽 유치경쟁에 나선 강원도가 경기도 등과 공동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기 때문.

또 전주에서 모든 빙상 종목을 치르기 위해서는 5, 6개의 경기장을 신설해야 하나 대전의 실내경기장을 활용할 경우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와함께 최근 대전∼무주간 고속도로가 완공돼 운행시간이 1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됐고 대전권의 숙박시설을 활용할 수도 있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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