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차량은 97년 12월8일부터 2000년 9월22일 생산된 카니발 10만331대와 2000년 6월12일부터 그 해 12월30일까지 생산된 카렌스 1만60대 등 11만391대.
카니발은 엔진오일펌프를 구동하는 체인이 급가속 감속이 반복되면 끊어질 우려가 있으며 카렌스는 수동변속차량의 경우 브레이크와 클러치를 동시에 밟고 5초 이상 지나면 시동이 꺼지는 현상 등이 결함으로 지적됐다.
카렌스는 20일, 카니발은 31일부터 기아자동차 직영 지정정비공장 등에서 무상 부품 교환 등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구자룡기자>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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