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측은 ‘천년’을 지난 10월 28일부터 대만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세인트 허밋 스튜디오(Saint Hermit Studios)는 한 중국 잡지사 기자를 통해 이 게임이 해적판으로 돌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알려왔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유통되는 해적판은 패키지 게임 형태로 CD 타이틀로 제작됐고 국내 및 대만 현지 게임 캐릭터가 조합된 사진을 표지로 사용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 해적판 유통에 대해 액토즈소프트는 세인트 허밋 스튜디오 측에 철저한 진상 조사 및 향후 유사 사건 방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년’은 서비스 시작 후 현재 대만내 회원 가입자수 6만명 동시접속자수 2,5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희웅<동아닷컴 기자>heewo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