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SK글로벌, LCD모니터 출시로 컴퓨터 부품 본격 공급

  • 입력 2000년 11월 20일 12시 12분


SK글로벌(사장 김승정)은 20일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LCD 모니터 `스카이스캔(SkyScan) 1510'을 출시하면서 컴퓨터 부품 및 액세서리를 본격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LCD 모니터는 사용자의 작업 환경 개선에 중점점을 두고 개발돼 빛반사가 적고 화면 왜곡이 거의 없도록 제작해 장시간 사용해도 눈의 피로가 적다는 점이 장점.

또 전자총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모니터의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화면이 표시되는 LCD 부분이 고정되지 않아 상하의 움직임이 자유로운 등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SK글로벌은 이 제품을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는 금융사와 병원 등에서 고급 사양을 원하는 일반 소비자들까지 99만원(소비자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SK글로벌은 지난 8월 컴퓨터 전문 유통 업체인 ㈜한마루정보와 제휴, PC와 주변기기 등 컴퓨터 부품 유통 사업에 진출했으며 이달중 평면 모니터와 그래픽 카드 등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해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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