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관계자는 "미국 PRIA와 2400만달러 규모의 유상증자 및 BW(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계획을 거의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신성은 이와 같은 내용이 이미 지난 8월 공시된 것으로 그동안 양사에서 각각 변호사를 선임하여 일을 진행해왔으며, 최종적인 계약 마무리는 11월말 경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신성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시는 빠르면 오는 17일 공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교보증권의 김영준 연구원은 "신성이엔지는 PRIA사와 기술제휴로 FPD용 스토커(평판 디스플레이 저장장치)를 개발하여 주문사 상표부착(OEM)방식으로 납품하고 있다"면서 "윈-윈 전략이라는 측면에서 PRIA의 자본유치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오 준 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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