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외국인 현물 순매수 반전, 선물 순매도 급감

  • 입력 2000년 11월 9일 14시 15분


외국인이 거래소에서 순매수로 돌아서고 1400계약을 넘어섰던 선물 순매도 규모가 400계약대로 급감하면서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오전장 중반 거래소에서 162억원까지 순매도규모를 늘렸던 외국인은 2시10분 현재 46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주가지수선물 순매도 규모도 오전장 후반 1400계약대에서 495계약 급감하고 있다. 신규매도 1439계약, 전매도 1681계약인데 반해 신규매수가 1203계약, 환매수가 1422계약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거래소에서 기관은 프로그램 매물을 처리에 따라 53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45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50억원)과 개인(-22억원)이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10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홍재문<동아닷컴 기자>j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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