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공주시에 따르면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이 발행하는 주간지 ‘슈깐 아사히(週刊朝日)’ 기획취재팀이 11일부터 이틀동안 4대가 함께 사는 공주시 정안면 어물리 이희택씨(42) 가정을 취재했다는 것. 이들은 이씨 집에 머물면서 이씨의 부인 김선희씨(41)가 매일 아침 팔순의 시조모님에게 문안인사를 여쭙고 저녁에는 이부자리를 펴 드리는 등 효를 실천하며 오순도순 살아가는 모습을 취재했다. 취재팀은 또 공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부모효도관광 이동목욕탕운영 효마을지정 등 다양한 효 실천운동도 함께 취재, 11월초 발행되는 특집난에 소개할 예정이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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