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소식]신장질환 알론조 모닝, 곧 팀복귀 가능

  • 입력 2000년 10월 10일 10시 05분


미프로농구(NBA) 간판센터인 알론조 모닝(마이애미 히트)의 신장질환이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마이애미 헤럴드지는 10일(한국시간) 친지들의 말을 인용, 앞으로 추가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모닝이 11월 1일 2000-2001시즌 개막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아직 정밀검사가 더 남아있기 때문에 섣불리 속단할 단계는 아니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모닝은 평소 친분을 유지해온 패트릭 유잉(시애틀 슈퍼소닉스)에게 `선수생활을 계속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이애미 히트는 이와 관련 "모닝의 요청에 따라 확실한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언급할만한 내용이 없다"면서 "(모닝의) 팀복귀 날짜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이날 발표했다.<로스앤젤레스dpa연합>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