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10일만에 35p 폭등, 606.08로 마감

입력 2000-09-20 15:27수정 2009-09-22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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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행진을 이어가던 주가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10일만에 35포인트 가량 폭등한 채 장을 마감했다.코스닥도 큰 폭 올랐다.

20일 서울증시에서 종합주가는 전날보다 34.91포인트 오른 606.08로 거래를 마쳤다.코스닥지수도 3.01포인트 상승한 87.23으로 마감됐다.

12월물 선물은 3.80포인트 오른 74.50을 가리키고 있다.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80으로 백워데이션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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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거래소에서는 나스닥의 폭등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8% 급등하는 등 해외요인에 고무된 외국인들이 개장초부터 대량매수에 나서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이날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2128억원을 순매수했다.장초 대량매도에 나섰던 개인도 매수에 가담함으로써 순매도규모는 269억원으로 줄었다.반면 기관은 프로그램매도를 중심으로 177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기타법인도 81억원을 순매도했다.프로그램매도는 차익거래 445억원,비차익거래 557억원 등 1002억원,프로그램매수는 비차익거래 170억원 등 189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10.58%, 현대전자가 상한가까지 올라 14.77%가 상승하는 등 반도체 주들이 폭등했다.포철 한전 한통 등 공기업주도 3~6%의 오름세로 마감됐다.SK텔레콤 데이콤 등 통신주도 상승세를 탔다.

반도체주가 포함된 전기기계가 큰 폭 상승한 것을 비롯,조립금속기계 1차금속 철강 증권 보험 제조 의약품 식료품 등 전업종이 큰 폭 상승했다.은행주들이 대량거래속에 상한가를 친 곳이 많았다.

상한가 90개를 포함, 743개 종목이 올랐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9개를 포함,114개에 그쳤다.

거래량은 3억3587만주,거래대금은 2조3489억원을 각각 기록,모처럼 활기찬 장세를 반증했다.

한편 코스닥시장도 나스닥과 거래소의 폭등에 힘입어 급등했다.

외국인이 37억원 순매수로 매수폭을 늘린 가운데 개인이 198억원을 순매수,지수를 끌어올렸다.반면 투신 등 기관이 166억원을 순매도했고,기타법인도 6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급등을 제어했다.

외국인 매수가 몰린 국민카드를 비롯,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등 대형주들이 대부분 올랐다.새롬기술 다음 한글과컴퓨터 인터넷주들도 강세로 마감됐다.동특은 상한가까지 올랐다.벤처 제조 유통서비스 등의 상승폭이 큰 편이다.

상한가 59개를 포함,439개 종목이 올랐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3개를 포함,109개에 그쳤다.

거래량은 1억5836만주,거래대금은 9133억원이었다.

채자영<동아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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