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9단은 4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016배 배달왕기전에서 309수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이세돌(李世乭) 3단에게 흑 8집반패를 당했다.
조9단은 7월 이후 1승 6패의 부진한 성적을 보이며 올해 총 19승 17패로 승률이 50%를 간신히 넘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 유9단은 같은 날 열린 제5기 LG정유배 본선 8강전에서 최7단에게 209수만에 백 불계패를 당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LG정유배 4강은 최명훈-목진석 5단과 이창호-루이나이웨이 9단의 대결로 치뤄지게 됐다.
<서정보기자>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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