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상호신용금고가 그 주인공이다. 이 회사는 최근 판매한 트리플 정기예금이 시판 5개월만에 850억원의 계약고를 돌파하자 그 기념으로 예금가입자 중에서 추첨을 해 당첨자에게 연리 22∼25%의 이자를 주기로 했다.
골드금고는 지난 15일 농구스타 현주엽의 추첨으로 두 명의 선발했으며 앞으로도 고금리 수혜 대상자를 계속 늘려갈 계획이다. 금융기관이 이처럼 높은 이자를 주기는 저금리시대에 들어 처음이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기관 상호간의 경쟁을 촉진한다는 취지 아래 이같은 이색상품의 개발을 장려하고 있다.
<김승련기자>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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