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영화/9일]'브레이크 업'

  • 입력 2000년 7월 7일 18시 58분


▼브레이크 업(MBC 밤 12·30)▼

감독 폴 마커스. 주연 브리짓드 폰다, 키퍼 서덜랜드. 1998년작. 사고로 청력을 잃은 채 의처증이 심한 남편에게 시달리던 지니(브리짓드 폰다)는 어느날 남편에게 심한 폭행을 당하고 계단에서 떠밀려 정신을 잃는다. 병원에 입원한 지니를 취조한 존 박스형사(키퍼 서덜랜드)는 그녀가 무엇인가 숨기고 있음을 눈치채고 지니의 남편은 차속에서 불탄 시체로 발견된다. 퇴원한 지니는 여동생 집을 찾아갔다 시체로 변한 동생을 발견하고 동생이 분실한 통장이 자신의 집에서 발견되자 남편이 살아있을 것이라는 두려움에 젖는다. 키퍼 서덜랜드는 이번 주말영화에 너무 바쁘게 출연하고 죽은 줄 알았던 남편이 살아서 복수하려한다는 플롯은 너무 익숙하다. 원제 The Break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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