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탤런트 추상미씨 매니저계약 파기 정당

  • 입력 2000년 7월 5일 19시 15분


▽…서울고법 민사3부는 5일 영화배우 추상미씨의 전 매니저 곽모씨가 “추씨가 일방적으로 매니저 계약을 깨 손해를 봤다”며 추씨를 상대로 낸 2억3000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1심 판결을 깨고 원고패소 판결…▽…재판부는 “곽씨가 수익금 분배비율 등을 놓고 추씨와 다툰 것은 곽씨의 책임이 더 크고 이 과정에서 매니저 계약은 사실상 해지된 것으로 보이므로 추씨가 곽씨를 통하지 않고 영화에 출연한 것은 계약위반이 아니다”고 설명….

<이정은기자>light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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