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한여름밤 식히는 재즈… 포크…

  • 입력 2000년 7월 5일 18시 35분


정동극장은 7일부터 심야음악회 시리즈 2탄으로 ‘한 여름 밤의 꿈’을 개최한다.

재즈 중심으로 진행된 6월 공연에 비해 포크의 비중이 높아졌다. 7일 첫 공연에는 ‘이정식 재즈 콰르텟’이 ‘Fly Me To The Moon’ ‘Lover’s Concerto’ 등을 연주한다. 보컬은 정말로. 8일은 ‘포크의 밤’으로 ‘둘 다섯’과 이장순 이지민 등이 ‘긴 머리 소녀’ ‘장미’ ‘눈이 큰 아이’ 등을 부른다.

‘포크&샹송’ ‘퓨전’ ‘프리재즈’ 등으로 주제를 나눠 매회 공연의 ‘맛’을 조금씩 변화시킨 게 특징이다. 이밖에 ‘해바라기’와 서유석 신관웅 웅산 등이 출연한다. 7월 한달간 매주 금토 10시10분, 27일 공연 있음. 서울 정동극장. 1만5000∼2만원. 02-773-8960

<김갑식기자>g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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