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일산에서 서울 광화문으로 가는 직행좌석버스가 있다. 서울시에 회사를 둔 버스는 1300원이고 경기도에 회사를 둔 버스는 1100원이다.
버스 승객의 입장에서는 요금이 싼 버스를 타고 싶은 것이 사실이다. 요금이 비싼 버스를 타봐도 실제로 느낄 수 있는 서비스의 질은 전혀 차이가 나지 않는다.
경기도 버스는 인상되지 않은 요금으로도 잘 운영하고 있는데 서울 버스는 왜 요금을 올려야 했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요금을 올린 뒤 서비스의 질이 달라진 게 무엇인지 궁금하다.
김종수(학생·경기 고양시 덕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