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주]동국실업-삼립산업 外

▽동국실업〓계열 창투사인 밸류라인벤처를 통해 타이커 풀스 코리아지분 30%를 확보하고, 축구복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강세. 밸류라인벤처 관계자는 “축구복권사업에 대한 정부의 인가가 난 상태여서 투자를 할 경우 프리미엄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낙관.

▽삼립산업〓자동차 부품업체인 삼립산업의 99 회계연도 순이익이 창사이래 최대규모인 94억원으로 추정된다는 소식으로 강세. 동양증권은 “자동차 업계의 내수및 수출 호전과 제너럴모터스 등에 대한 직수출 증가에 힘입어 삼립산업의 매출이 전년보다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2년 연속 사상최대 흑자를 낼 것으로 기대되면서 주가도 강세. 이와함께 데이콤 등 19개 종목 623만주의 주가상승으로 8일 현재 2098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 자산가치가 부각된 점도 호재로 작용.

▽SK〓지난해 11조2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사상최대인 34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도시가스 지분매각, 부동산 매각, 증자 등으로 재무구조가 좋아졌으며 해외유전개발 관련 매출이 증가한 점도 호재로 작용.

▽한솔CSN〓작년 인터넷 쇼핑몰 매출이 140억원으로 사상최대치를 기록. 거래량도 증가추세를 보임.

▽대웅제약〓현재 진행중인 당뇨성궤양 치료제 2차 임상결과를 4월중순 발표할 예정. 전날에 이어 강세 지속.

▽광전자반도체〓최근 미국 루슨트테크놀로지사에 통신장비 전원공급장치에 사용되는 주파용 정류기를 독점 공급키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세로 출발. 그러나 후장들어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반전.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