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의 특성을 이용해 다양한 조형세계를 표현한 ‘한지-21세기 한국성’전이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상에서 열린다. 구정민 김정환 김종순 신장식 최창홍 함섭 등 20여명이 출품했다.
수십장의 한지위에 작은 그림을 그려 공중에 매달은 설치작품, 찢어진 듯한 모습을 한 한지위에 추상적인 표현을 한 작품, 수많은 종이 띠가 휘날리도록 한 작품 등 한지를 이용한 다양한 설치 작품과 갖가지 색을 물들여 독특한 색감을 낸 작품 등이 전시된다. 수묵의 번짐을 주로 표현했던 과거 한지작품과 달리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표현이 많다. 02-730-0030
<이원홍기자>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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