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이드/7일]

  • 입력 2000년 1월 6일 1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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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제3지대-새천년의 하늘을 연다, 10대 조종사 첫비행<시사·KBS1 밤11·45>▼

새 천년이 시작된 2000년 1월 1일, 전지영(13)과 홍승기군(14)이 ‘국토종단 밀레니엄 첫 비행’에 도전했다. 이들은 8월에 최연소 초경량 비행기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한 조종사로 다시 태어났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200마일, 이들 최연소 비행기 조종사들이 기록에 도전하며 국토종단에 나섰다.

▼베스트극장-송이야 놀자<드라마· MBC 밤11·20>▼

박성수(변희봉 분) 손정심(정혜선) 부부는 어촌에서 그다지 부족함이 없이 산다. 하지만 이들은 서울에서 찾아오지 않는 자식들을 기다리며 산다. 그러던 중 박성수는 불난 집을 목격하고, 그 곳에 있는 고아 남매 강민석(곽정욱)과 강송이(이세영)를 집으로 데려온다. 두 노인네의 늘 적적했던 집에는 다시 웃음꽃이 피어난다.

▼영화특급-와일드 씽<영화·SBS 밤10·55>▼

존 맥노튼 감독. 맷 딜런, 케빈 베이컨 주연. 성문제 상담교사 샘 로바르도(맷 딜런 분)는 두명의 제자 켈리(데니스 리처드), 수지(네이브 캠벨)와 공모해 거액의 위자료를 노리고 성폭행 소송을 벌인다. 그러나 과연 샘은 자신의 제자들을 강간한 것일까? 선생보다 더 교활한 두 제자, 이들의 사기극은 성공을 거두는 것처럼 보인다.

▼MBC스페셜-천년의 마지막 날<다큐·MBC 밤9·55>▼

시청자들이 직접 제작한 비디오를 MBC에서 구성 편집해 방송하는 실험적이고 새로운 형식의 다큐멘터리. 형식이나 내용에는 제한을 두지 않고 대한민국 곳곳에서 일어나는 ‘천년의 마지막 날’의 사건을 기록한다. 새생명의 탄생에서 죽음까지의 기록, 숨막히는 Y2K현장, 새 천년을 여는 ‘카운트다운 현장’ 등을 담았다.

▼5분의 기적, 응급처치<교양·OUN 채널47 오후7·00>▼

‘여행 응급과 생활 응급’편. 주위에서 쉽게 발생하는 사고를 재연한 뒤 일반적으로 잘못 알려진 응급처치술을 알려준다. 또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처리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을 소개. 특히 교통사고가 났을 때 두꺼운 옷이나 방석으로 경추와 척추를 고정시킨 상태에서 안전하게 운반해야 하는 내용 등.

▼기분좋은 밤<오락·SBS 밤9·55>▼

신세대들이 과연 ‘운명’을 어느 정도 믿고 있는지 알아본다. ‘그대가 운명으로 다가올 때 베스트5’를 선정해 운명에 대한 신세대들의 생각을 들어본다. 천년의 사랑을 찾아 헤매다 꿈에 그리던 남자를 만났다며 우는 여자를 보고 당황하는 남자의 반응과 거기에 얽힌 남자의 최후 선택은 과연 어떤 것인지 ‘랭크실험실’을 통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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