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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2월 1일 2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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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옹은 1916년 함북 주을에서 태어나 49년 경주에 정착, 어린이박물관 학교를 개설하고 신라문화동인회를 창립하는 등 신라문화의 재발견과 보호에 일생을 바쳤다.
유족은 아들인 도예가 윤광주(尹光柱)씨와 2녀. 장례식은 3일 오전10시 국립경주박물관 뜰에서 신라문화동인회장으로 치러진다. 0561―772―9114
〈전승훈기자〉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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