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30일]비오는 날…서울 구름많고 비

빗길에 축축하게 젖은 구두를 그대로 두면 모양이 변하고 냄새도 나기 쉽다. 비에 젖은 구두는 마른 수건으로 닦은 후 구두 안에 신문지를 뭉쳐넣고 그늘에서 말린다. 운동화는 빨 때 헹구는 물에 식초를 조금 넣으면 악취를 없앨 수 있다.

여름철에는 신발장 안의 신발도 곰팡이가 피고 냄새가 나기쉽다. 신발장 안에 신문지를 깔고 신발마다 신문지를 구겨 넣어놓는다. 신발장에 가끔씩 선풍기를 틀어 환기를 시켜주는 것도 좋다.

비오는 날이 계속된다. 서울 경기 강원지방은 구름 많고 소나기. 충청 이남지방은 한두 차례 비오다 오후 늦게나 밤부터 개겠다.아침 23∼25도,낮 28∼33도.

〈윤경은기자〉 key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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