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헤엄쳐건너는 초등생

서울 덕수초등학교 학생들이 15일 실시된 '제 5회 한강 헤엄쳐 건너기 대회'에서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 덕수초등교 전교생 465명과 덕수초등교 병설유치원생 99명 외에 서울시내 54개교 초등학생 등 7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올해 67세인 유인종 서울시교육청 교육감도 참가해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경기 가평군 외서면 삼회2리 호반나루터를 출발,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구암리 구암동산 휴게소 앞까지 625m를 헤엄쳐 건넜다.

<김동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