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인천, 공원지역 13만여평 대폭해제 택지개발

  • 입력 1999년 6월 8일 20시 06분


인천시내 공원지역 13만6000여평이 공원에서 해제돼 주거지 학교 공공시설 등으로 용도변경된다. 인천시는 8일 1000여동의 무허가 건물이 난립해 있는 계양구 효성동 119 일대 계양공원과 이촌공원내 9만6000여평을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로 지정, 택지로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이촌공원내 1만2000여평 부지에 초중고교 등 학교 3개를 건립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항만 부대 등이 들어서 있는 △중구 북성동 104 소월미공원내 1만9700여평 △부평구 십정동 186 백운공원내 7200여평 △서구 연희동 산50 서곶공원 100여평 등도 공원에서 해제된다.

〈인천〓박희제기자〉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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