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5일 오전 9시부터 6일 오후 10시까지 37시간동안 대구 중 남 서 북 달서구 달성군 등 6개 구 군 41만1천여가구에 수돗물 공급을 중단한다고 3일 밝혔다. 대구시상수도본부는 지하철 2호선 공사구간인 달성군 다사읍 대실역내를 통과하는 매곡정수장 계통의 대형송수관(지름 1천8백㎜)이전 설치를 위해 단수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단수기간중 준비된 수돗물이 없을 경우 국번 없이 121번이나 수도사업소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