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감사원， 道감사 앞두고 부조리신고 접수

감사원은 16일부터 28일까지 충남도 업무전반에 대한 일반감사를 실시하면서 사전에 부조리 접수창구를 설치, 주민들의 신고를 받아 감사에 활용하기로 했다.

감사원은 주민들로부터 직접 공무원의 부당한 업무처리나 위법 부당행위 등을 전화 우편 및 직접 상담을 통해 신고받는다.

또 이와 함께 주민들로부터 성실하게 일하는 공무원도 추천받아 포상할 방침이다.

주민신고는 충남도 본청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와 직접 관련된 민원을 대상으로 하고 무기명이나 가명 투서, 개인간의 분쟁, 소송에 계류중인 사항은 접수하지 않는다.

신고는 14일까지 감사원 대전사무소 접수창구에서 받는다. 전화 042―481―0188, 팩스 042―481―6719, 우편은 대전 서구 둔산동 920 정부대전청사 2동 18층.

〈대전〓성하운기자〉haw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