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마디]『책도 막그려 놓으면 아프고 싫대』

  • 입력 1998년 8월 2일 20시 11분


책에 낙서해놨길래 “지인이 얼굴에 누가 그려놓으면 기분이 어떨까? 책도 막 그려놓으면 아프고 싫대” 했다. 그래도 낙서를 해 “엄마가 허락하는 종이에 하고 책에는 하면 안돼. 또 그러면 지인이 얼굴에 그대로 해 줄거야” 하며 종이를 줬다. 그랬더니 조금씩 책과 종이를 구분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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