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구미-김천등 일부지역 산성비내려

입력 1998-06-03 08:41수정 2009-09-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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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와 김천 등 경북 일부지역에 산성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구환경관리청에 따르면 4월 중 구미지역에 내린 비의 평균 수소이온농도(PH)는 4.5로 강한 산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같은 기간 김천에 내린 비의 평균 PH도 4.7로 강한 산성으로 나타났고 안동은 PH 5.1로 약한 산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기 중의 아황산가스나 질소산화물 때문에 내리는 산성비는 콘크리트 구조물을 부식시키고 식물의 수분흡수를 억제하거나 토양의 유기물분해를 방해하는 등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

환경관리청 관계자는 “경북 일부지역에서 강한 산성비가 내린 것은 자동차와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매연으로 대기가 크게 오염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용균기자〉 jyk061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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