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두란，알거지 전락하자 「헐값」링복귀

▼로베르토 두란(46·파나마)〓프로복싱의 ‘살아있는 전설’도 파산직전의 위기앞에는 무력한 존재.

두란이 링에 복귀한다. 상대는 WBA미들급 세계챔피언 윌리엄 조피(미국). 경기날짜는 5월이나 6월경. 대전료는 25만달러에 훈련비 2만5천달러로 ‘살아있는 전설’의 도전료 치고는 ‘헐값’. 그러나 주머니가 텅빈 두란에게는 생명수나 다름없다. 두란의 종전 전적은 1백2승(60KO)13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