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명품]경북 상주 「둥시곶감」

  • 입력 1998년 2월 23일 19시 49분


경북 상주는 감의 주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상주는 감나무가 자라기 알맞은 기온과 토질을 갖추고 있어 품질이 우수하다. 이 지방에서 나는 감은 ‘분시(盆枾)’와 ‘고종시(高宗枾)’ 등 2가지. 형태는 다소 긴 원형을 이루며 무게는 1백50g 정도. ‘상주 둥시곶감’은 당분 함량이 높고 육질(肉質)은 점질(粘質)인데다 섬유질이 적으며 씨가 작고 떫은 맛이 잘 빠지는 것이 특징이다. 상주둥시곶감영농조합(조합장 이태우·李太雨) 곶감은 알맞은 건조 정도를 연구해 가장 먹기 좋은 상태로 출하하기 때문에 고운 분(粉)과 부드러운 과육(果肉), 뛰어난 당도를 자랑한다. 1년 내내 우편주문 판매를 하고 있어 전국 어디서나 우체국을 통해 쉽게 살 수 있다. 전화 주문도 가능하다. 포장단위 및 가격은 1㎏(1만5천원) 1.5㎏(2만3천원) 2㎏(3만원) 3㎏(4만5천원). 우편송달료 및 배달료(2천∼3천원)는 별도. 0582―34―5841∼2 〈상주〓이혜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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