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점멸신호등 심야에도 정상체계로 운영

  • 입력 1997년 5월 28일 08시 01분


심야에 깜박이(점멸)신호로 켜지던 대구시내 대부분의 신호등이 앞으로 정상신호체계로 운영된다. 대구경찰청은 야간에 점멸신호로 운영되는 신호등 때문에 네거리 등지에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심야 점멸신호등 3백23개중 2백99개를 정상체계로 가동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 동인동 동신교 서쪽 등 2백72개 신호등은 27일 오전 1시부터, 동구 방촌동 방촌시장입구 신호등 등 27개는 31일 오전부터 각각 정상신호로 운영된다. 경찰청은 그러나 달서구 송현동 송현주공아파트 동쪽입구 등 24군데 신호등은 오전 1시부터 5시까지 기존의 점멸신호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대구〓정용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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