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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광주시민 사망원인 암 21% 『최다』

입력 1997-03-20 08:59업데이트 2009-09-27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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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 권기자] 광주지역 주민들의 가장 높은 사망원인은 암이라는 통계가 나왔다. 광주시가 19일 발표한 95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각종 암이 20.6%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순환기계 질환(18.8%) △각종 사고(15.3%) 순이었다. 이를 전국평균치와 비교하면 암과 순환기계 질환의 경우 각각 전국평균 21.3%, 26.3%에 비해 낮으나 사고사 비율은 1% 높았다. 인구 10만명을 기준으로 한 사망자수는 5백22명으로 남자(5백92명)가 여자(4백59명)에 비해 훨씬 많았다. 남자에게 많았던 사인은 △알코올중독(12.3배) △식도암(7배) △후두암(5.5배) △간질환(4.4배) △익사사고(4.2배), 여자에게 많았던 사인은 △고혈압성질환(1.2배) △뇌혈관질환(1.1배)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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