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鄭榕均기자] 대구시는 오는 2003년까지 시내 고속 및 시외버스터미널 4곳을 시외곽지로 모두 이전키로 했다.
6일 시에 따르면 동구 신천동 동부고속버스터미널은 오는 2002년까지 북구 검단동 물류단지조성 예정지구(1만7천평)로 이전할 계획이며 동구 효목동 동부시외버스터미널은 동대구역세권 개발사업지구인 동구 신천동 일대(1만1천평)로 2003년까지 옮기기로 했다.
서구 비산동 북부시외버스터미널은 칠곡 부도심권 개발사업과 연계해 북구 매천동(1만3천평)으로, 서부시외버스터미널은 달성군 화원읍(1만3천평)으로 각각 오는 2002년까지 이전키로 했다.
시는 오는 3월 대구시도시계획 재정비계획 수립때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