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鄭勝豪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관계기관이 법률지원센터를 개설하고 경영정보를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 살리기에 나섰다.
광주전남중소기업청은 회사여건상 고문변호사를 둘 수 없는 중소기업의 법률 회계 세무업무 등 자문에 응하기 위해 「중소기업 법률상담센터」를 3일 개소한다.
이 센터는 현직 변호사와 회계사 세무사를 고문으로 위촉해 중소기업체에 경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문제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방법을 알려주고 분쟁 사전조정 역할도 맡게 된다.
상담을 원하는 중소기업체는 우편이나 전화(062―362―6228)로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일은 매주 화요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로 필요할 경우 고문변호사 현지출장도 가능하다.
한편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전남도는 사업체를 가지고 있거나 새로운 사업을 구상중인 사람들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광주 북구 매곡동 전남도지방공무원연수원에서 「중소기업 창업스쿨」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