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趙鏞輝기자」 대부분의 부산시민들은 「무궁화」가 나라꽃으로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면서도 집에는 한그루도 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부산시가 학생과 시민 등 9백명을 대상으로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무궁화가 나라꽃으로 좋다는 응답이 80.1%(7백21명)로 나타난 가운데 85%인 7백65명이 무궁화를 심지 않았다고 밝혀 이율배반적 면을 보였다.
무궁화가 피어있는 시간을 묻는 질문에는 84%(7백56명)가 잘 모른다고 답했으며 무궁화가 자라는 환경에 대해서도 43.7%(3백93명)가 모른다고 응답했다.
시민들은 또 나라꽃 무궁화에 대해 △전시회를 자주 했으면 한다(36명)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23명) △진딧물에 강한 무궁화를 육종해라(22명) △많은 국민이 무궁화를 심자(10명)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