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스탠코스키(미국)가 총상금 1백20만달러가 걸린 96카파루아인터내셔널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
스탠코스키는 11일 하와이 플랜테이션코스(파 72)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추가, 합계 19언더파 2백69타(69―65―67―68)를 마크, 2백70타를 친 프레드 커플스(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21만6천달러의 우승상금을 차지했다.
올 US오픈 챔피언 스티브 존스는 10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합계 2백71타에 그쳐 데이비스 러브 3세와 공동 3위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