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실업고 지원 매년 격감…59개교중 39개교 미달

입력 1996-11-07 09:24수정 2009-09-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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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金光午 기자」 전북도내 실업계고교 지원자가 갈수록 큰 폭으로 줄고 있다. 4일 마감한 97학년도 전북도내 실업계고교 지원현황에 따르면 도내 54개 실업계고교중 39개교가 모집정원에 미달했다. 특히 농업계고교의 경우 남원농공고 농과계가 90명 모집에 19명이 지원했고 김제농고도 2백70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하는 등 전체 7개교중 전주농고를 제외한 6개교가 정원에 크게 못미쳤다. 상업계도 30개교 중 신태인종고 등 24개교가 미달됐고 공업계도 17개학교중 전주 군산 익산 등 시지역이나 도시인근 지역을 제외한 9개교가 미달됐다. 올해 도내 실업계 학교의 계열별 전체지원율은 농업계가 지난해 75%에서 70.9%로 낮아진 것을 비롯해 공업계가 지난해 114%에서 100%로, 상업계는 89%에서 87.8%로 각각 떨어져 실업계 기피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미달된 실업계 고교는 내년 3월30일까지 추가모집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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